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하는 총 4298가구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의 본보기집을 25일 창원 성산구 중앙동에 추가로 열었다.

아울러 가구 안 마감재와 단지 안 주민 공용 커뮤니티 시설을 입주자 별도 추가 비용 없이 개선하기로 했다.

부영주택은 가구 안 마감재 색상과 디자인,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단지 안 1만 6000㎡에 이르는 중앙테마공원에는 400m 규격 조깅 트랙을 조성할 계획이다.

중앙테마공원 가운데에는 돌을 쌓아 만든 '석가산 조형물'이 들어서며, 바닥 분수와 이벤트 광장, 단지 안 11개 녹지 공간 등이 설치된다.

또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보육시설, 사우나 등 다양한 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주택형별로 대출이자 약 900만~1400만 원을 내지 않아도 된다. 계약금 또한 10%로 입주 예정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지하 1층과 지상 23~31층, 38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3116가구), 124㎡(584가구), 149㎡(598가구) 등 총 4298가구다. 분양 가격은 기준층 84㎡(3억 3500만 원), 124㎡(4억 5200만 원), 149㎡(5억 2400만 원)이다. 84㎡ 비중이 커 실수요자 관심을 받고 있다.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가변형 벽체(124㎡와 149㎡ 한정)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어서 원하는 방향과 동·호를 지정할 수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8월이다.

또한 가까운 위치에 마산해양신도시와 로봇랜드(2018년 예정) 등이 들어선다. 마산 가포 '사랑으로' 946가구를 포함하면 이곳 일대 부영 대단지가 형성된다.

문의는 창원 모델하우스(055-286-8245·창원 성산구 중앙동 102-2번지), 마산 모델하우스(055-243-8245·창원 마산합포구 월영동 727번지), 전국 어디서나 1577-5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