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이면에 있는 삼천포화력 6호기가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가운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원식(더불어민주당·서울 노원구을) 의원은 전국 53기 석탄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2015년 발전량 대비 미세먼지유발 물질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우 의원에 따르면 남동발전 삼천포화력 6호기 단위 배출량은 1.75kg/MWh로 가장 낮은 영흥화력 6호기 0.13kg/MWh보다 1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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