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속 방송수신 상태 직접 점검 호평

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변기수)는 지난 3일 오후 열린 9월 한 달간의 지면평가회의에서 9월 1일 자 1면 시민사회부 최환석 기자의 '재난 방송 먹통 수두룩 비상사태 안전 어쩌나'를 이달의 기사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기사를 추천한 변기수 위원은 "영화 <터널> 흥행에 발맞춰 시민사회부 데스크와 취재기자가 기획, 발굴한 기사였다는 점에서 눈에 띄는 기사였다"고 평가했다.

변 위원은 "얼마 전 경남지역 터널 안에서 차량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터널 사고에서 재난 방송은 생명줄과 같다. 실제 창원지역 터널 안 재난 방송 수신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는 것은 사고 후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보다 예방 측면에서 가장 좋은 방법이다. 지속적으로 재난 예방 취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주일 위원도 "재난 대비에 관심이 쏠려있는 시기에 아이템과 현장 취재가 돋보였다"고 추천했다.

다음 지면평가위원회는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30분 경남도민일보 5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최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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