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생활체육 육상선수단이 제2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남선수단은 지난 24∼25일 충남 청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남자부 100m 임회호(45∼49세부)·고영균(60∼64세부), 200m 임외호·최철하(60∼64세부), 400m 박석재(30∼39세부)·김권순(50∼54세부)·이권조(60∼64세부)·류인간(70∼79세부), 800m 박석재·김만규(60∼64세부), 1500m 강병성(40∼44세부)·정영식(45∼49세부), 포환던지기 고영균, 하프마라톤 강병성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남선수단. / 경남체육회

여자부에서도 400m 윤순자(60∼64세부), 1500m 배승자(55∼59세부)·이우순(65∼69세부) 선수가 1위로 입상하면서 경남선수단은 시·도별 단체전에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에 이어 대구가 종합 2위, 충남이 3위에 올랐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충남육상연맹과 청양군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부 11개 종목(100m, 200m, 400m, 800m, 1500m,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5㎞, 10㎞, 하프마라톤)과 학생부(초·중·고·대학) 100m 1개 종목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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