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쓰면서 살고 싶지만 외로워서 연극한다"
한평생 전시, 공연, 문학 등의 분야에서 예술 작품을 만들어내고자 한길을 걸어온 이들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묵묵히 작업을 해 왔기에 새삼 드러내기가 멋쩍기까지 합니다.
이들은 오랜 기간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혼이 깃든 작품을 만들어왔기에 지역 문화예술계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습니다.
아직 청년 작가의 정신을 품고 활동하는 이들 원로 예술인을 '예술 청춘'이라는 이름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을 위해 정진해 온 이들의 한 걸음 한 걸음을 기록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월 1회 이 인물들을 인포 그래픽(Info Graphic) 형태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인포 그래픽은 '인포메이션(Information)'과 '그래픽(Graphic)'의 합성어로, 정보·데이터 등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읽는 기사보다 보는 기사로, 삽화·도표 등을 최대한 활용해 친숙하게 예술인들의 세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박종완 서동진 기자
pjw86@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