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 인터뷰, 녹조 위기감 설득력 있게 전달

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변기수)는 5일 오후 7시 30분 회사 5층 회의실에서 열린 8월 한 달간의 지면에 대한 평가회의에서 시민사회부 남석형 기자의 '낙동강 어민의 삶' 기획기사를 이달의 기사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김주일 위원은 "8월에 낙동강 녹조에 관한 많은 보도가 있었지만, 그중 어부의 목소리를 통해 낙동강의 어제와 오늘 모습을 보여준 기사로 가장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지승훈 위원은 "녹색으로 물든 낙동강 주민들의 삶을 따라 기사가 전개되면서 낙동강 오염에 대한 위기감이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오고 설득력 있는 기사였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석형 기자의 '밀양 얼음골 자리 장사 수사 칼 꺼내 든 검찰'과 '시름시름 앓는 경남도청 홍준표 사과나무'도 기사상 후보작으로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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