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550억원 규모의 투자상담 실적을 거뒀다.
시는 해양관광 휴양도시의 기반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일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투자설명회를 마련, 민간업자 등 1000여명의 투자자를 초청해 미륵도 관광특구개발 기본계획과 관광유람선 운항사업.관광섬 개발.해양종합박물관 건립.안정국가단지 조성사업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투자 유치활동을 벌였다.
이날 투자설명회에서는 (주)ES리조트클럽(대표 이종용)이 오는 5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해양종합박물관을 연계한 가족호텔과 식물관 건립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시는 또 (주)누애섬공원(대표 김봉열)과 비진도.추도.장사도 등 통영지역 5개섬을 연계한 관광섬개발사업에 15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500t급 유람선상에서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고 디너쇼공연을 테마로 하는 관광유람선운항사업에는 많은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앞으로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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