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진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세민)는 1일부터 변경된 진주~서울 노선의 항공편 운항을 개선해 줄 것을 국방부, 건교부, 공군참모총장, 대한항공(주) 사장 등 관계기관에 건의했다.(4월1일자 16면 보도)
진주상의는 2일 건의서를 통해 “1일부터 변경 운항된 진주~서울 노선의 항공편은 첫 운항이 오전 9시35분으로 돼 있어 지역입주기업의 영업활동과 지역민 항공편 이용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주상의는 또 “지역에서 생산되는 기계부품 등을 비롯해 농.수산물(화훼.선어 등) 선도를 유지해 신속한 배송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 수송에 심각한 타격을 주어 지역민의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크게 발생할 것으로 예측돼 아침 시간대(오전 7시 전후) 운항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한편 대한항공측은 대진고속도로 개통 이후 승객이 크게 줄어들어 이용객이 없다는 이유로 지난 1일부터 사천에서 서울간 항공편 가운데 오전 6시40분 출발하는 첫 비행기를 오전 9시35분로 연기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