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7개 관계사는 최근 한화테크윈 톈진법인에서 '한화데이'를 개최했다.

한화테크윈이 주관한 이 행사는 중국에서 법인을 운영 중인 한화큐셀, 한화케미칼, 한화첨단소재, 갤러리아 면세점, 드림플러스(스타트 업), 자산운용 등 모두 7개 한화그룹 관계사가 참여했다.

'한화데이'는 한화그룹 관계사의 주력 제품과 사업영역을 고객에게 직접 소개해 현지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중국 정부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테크윈 김철교(한화테크윈 민수부문 대표) 사장을 비롯해 109개 고객사 대표, 카오리쥐앤(高娟) 톈진시 상무위원회 부주임을 포함한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톈진법인은 한화테크윈의 '시큐리티' 분야 생산 전담 기지로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객과 중국 정부 기관 관계자는 한화테크윈의 CCTV·DVR(영상저장장치)·칩마운터·압축기, 한화첨단소재의 자동차 부품 등이 소개된 전시장과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이어 7개 관계사 실무진과 구매·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칩마운터는 전자회로기반(PCB) 위에 초정밀 부품을 자동으로 올리는 장비이며, 압축기는 기체를 압축해 압력을 높이고서 에너지를 생성시키는 유체 기계 장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