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인 가칭 거창제일고와 김해 율하2택지초가 2019년 개교한다.

24일 경남도교육청은 "201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2016년도 수시1차 중앙재정 투지심사에 의뢰한 거창제일고와 김해 율하2택지1초, 창원 부용초, 양산 가촌2초, 양산 석산중 등 도내 5곳의 학교 가운데 특수학교인 거창제일고와 최근 인구 유입이 많아진 율하2택지1초 등 2곳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거창제일고와 김해 율하2택지1초 등 2개교는 처음 신청한 투자 심사를 통과했지만, 나머지 3개교는 이미 한 차례 투자 심사에서 탈락했던 곳이어서 당분간 개교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신설이 확정된 특수학교 거창제일고는 18학급, 학생수 95명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고, 율하2택지1초는 43학급, 학생 수는 1100여 명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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