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필수…시험일 11월 17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보는 수험생은 25일부터 9월 9일(오후 5시)까지 응시원서를 내야 한다. 올해부터는 한국사를 필수로 봐야 하기 때문에 미응시한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처리 된다.

경남교육청은 2017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원서는 수험생이 재학 중이거나 졸업생일 경우 고교에 내면 되지만, 검정고시 합격자나 기타 학력 인정자, 현재 주소지와 멀리 떨어진 수험생은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창원, 진주, 통영, 거창, 밀양, 김해)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학교 혹은 교육청에서 받은 응시원서, 여권용 사진(가로 3.5㎝, 세로 4.5㎝) 2장, 신분증이다.

원서는 본인이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응시자의 직계가족에 등에 한해 특별한 경우(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현재 해외 거주자)를 제외하고는 대리접수가 엄격히 제한된다.

수수료는 응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에 따라 △4개 이하 3만7000원 △5개 4만2000원 △6개 4만7000원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예년처럼 수수료가 면제된다. 수능일은 11월 17일이며 수능 성적표는 12월 7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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