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창원시축구협회 초대 회장에 오진열(54·사진) 전 창원시축구협회장이 선임됐다.

통합창원시축구협회는 지난 12일 창원종합운동장 상황실에서 통합창원시축구협회 창립총회 및 신임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오진열 회장은 이두익 창원시축구연합회장과의 경합을 거쳐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오 회장은 "두 기관이 통합한 가운데 가장 중요한 화두는 화합이다. 엘리트축구와 생활축구가 화합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협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엘리트 선수 육성은 물론 동호회를 비롯해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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