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부임한 제25대 마산보훈지청 신임 이대수(57) 지청장은 “올 한해동안 민족사 발전의 원동력으로 면면히 흘러온 민족정기 선양사업을 통해 국민들의 애국심을 결집하고, 국민통합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함으로써 보훈문화가 국가발전의 정신적 토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청장은 올해가 국가보훈처가 설정한 ‘보훈문화 확산의 해’인 만큼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삶의 질 향상 △국민생활속에 보훈문화 확산 등의 보훈시책을 보다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을 전했다.

이지청장은 제주 출신으로 지난 67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보훈처 산하 대구·부산지방보훈청에서 보훈·관리·운영과장으로 근무한 것을 비롯, 98년 7월부터 제주보훈지청장을 역임하는 등 보훈처내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홍태경(57)씨와 2남2녀의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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