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통신 동마산전화국장에 김홍규(48)씨가 부임했다. 김 국장은 취임소감에서 “첨단산업인 통신분야의 기관장으로 고향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에게 품질좋은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의 중점 경영방향에 대해 “마케팅 활성화와 경영목표 초과달성을 위해 전용회선·초고속인터넷·PCS판매 등에 주력해 정보통신 분야 수익 점유비를 높이고 기본통신 시장 방어에도 노력할 것”이라며 “통신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품질좋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 매출액 증대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창원 출생으로 마산상고를 졸업하고 안양우체국 행정서기를 거쳐 지난 82년 한국전기통신공사에 입사, 지난 99년 진주전화국장을 역임했다. 부인 이영련씨와 사이에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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