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통일교류단체에 이어 시민사회단체와 정당도 북한의 통일대회합 개최 제안에 환영 뜻을 밝혔다.

시민들이 만든 통일운동 연대조직인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를 비롯해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은 4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관계 회복의 절호의 기회다"며 "정부는 북측 제안을 무조건 반대하지 말고 오히려 기회로 삼아 남북관계 회복 기회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달 27일 오는 8월 15일쯤 '민족적 대회합'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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