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회 배희욱(사진) 사무처장이 전국시도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회장에 선임됐다.

배희욱 처장은 14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내 육상진흥센터에서 열린 '전국 시도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해 10월 협의회 회장에 선임됐던 배 처장은 체육단체 통합으로 자진해 자리를 내려놨다, 이날 다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배희욱 전국시도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회장은 "체육단체 통합이 원만하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체육의 근간이 되는 지방체육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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