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김해숲길마라톤대회'가 19일 분성산 숲 속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8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하프와 10㎞, 5㎞ 건강달리기 3개 종목이다.

코스는 김해운동장을 출발해 사격장과 삼계근린공원, 김해천문대 근처를 지나 소도마을 앞을 돌아 김해운동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다.

부대행사로는 댄스공연과 먹거리존, 포토존 등을 진행한다.

김해숲길마라톤대회는 200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4회째다. 지난해에는 도내 메르스 양성환자 발생으로 대회를 치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