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1일 오후 4.7시 성산아트홀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틱틱붐>이 30.31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96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대성공을 거둔 뮤지컬 <렌트>의 초연을 앞두고 36세로 요절한 작곡가 조너선 라슨의 자전적 이야기. 뮤지컬 스타 남경주.양소민.문성혁 등이 출연해 뮤지컬에 온 삶을 바친 가난한 음악가의 좌절과 성공을 그리고 있다.
젊은 작곡가가 거대도시 뉴욕에서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어렵게 버텨가는 내용의 이 작품은 현재‘예술인의 용기와 꿈을 다룬 눈물겨운 투쟁’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화제리에 상연되고 있는 중.
지난해 말 ‘신시뮤지컬컴퍼니’(대표 박명성)에 의해 서울 대학로와 신촌.강남에서 서로 다른 세 개의 버전으로 만들어져 동시에 공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도내 문화기획단체인 ‘문화마을 판’이 ‘신시뮤지컬컴퍼니’를 창원에 초청, 공연하게 됐다. 심재찬 연출, 남경주.양소민.문성혁 출연. 30.31일 오후 4시.7시.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055) 298-9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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