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금 기자 보도…재검표 이끌어낸 '개표부정 근절'기자정신

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가 선정하는 4월 이달의 기사상 수상자로 출판미디어국 임종금 기자가 선정됐다.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변기수)는 4월 치 지면평가회의에서 임 기자가 쓴 '새누리 몰표 선관위 개표 잘못에 불신 증폭'(4월 21일 자 1면) 등 일련의 기사를 이달의 기사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노동현 위원은 "진주시 수곡면 사전투표 개표 의혹과 관련한 기사다. 선거 개표 부정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 속에 전국적인 반향을 일으킨 기사였고, 진주시선관위의 비합리적인 변명을 취재를 통해 반박하고 재검표를 이끌어 냄으로써 경남도민일보의 존재 가치를 증명한 기사였다. 무엇보다도 진주시선거관리위가 잘못을 인정했음을 활자로 남김으로써 우리 사회에 선거 개표 부정이 절대 일어나지 못하게 하겠다는 기자 정신을 느끼게 해주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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