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대표이사 구주모·앞줄 가운데) 임직원 50여 명이 7일, 신문의 날을 맞아 오전 11시 30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경남도민일보 기자회(회장 표세호) 주최로 열린 행사는 제60회 신문의 날을 기념해 언론 역할을 되새기고 3·15의거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주모 대표이사와 이수경 편집국장, 표세호 기자회장, 민병욱 전국언론노조 경남도민일보지부장이 참가자를 대표해 헌화·분향했다.

참배 후 구 대표이사는 방명록에 '4·13 총선에 민의가 반영되기를 3·15영령이 지켜주시리라 믿습니다'라고 남겼다.

경남도민일보 기자회는 2002년까지 신문의 날 행사를 위암 장지연 묘소에서 했으나 위암의 친일행적을 추적보도하면서 참배를 중단했다.

이후 해마다 4월 7일 신문의 날을 맞아 3·15 민주묘지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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