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투표합시다]창원 청춘바보몰 회장 김진태

경남 창원시 마산 부림시장을 살리고 청년 창업의 장이 될 '부림시장 청춘바보몰' 회장 김진태(34·사진)입니다.

투표를 해야 한다는 것은 남녀노소 누구나 아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왜 투표를 하는지 정확히 알고 투표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최근 어느 때보다 공천을 둘러싼 각 정당의 마찰음이 적나라하게 표출돼 유권자의 정치 혐오감이 증폭하고 있습니다. 주위에도 '투표, 꼭 해야 하나?'하고 반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투표를 할 때 '팔은 안으로 굽는다'라는 옛말처럼 주변의 이익 또는 나만의 관심사를 좀 더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을 뽑았습니다. 당연한 거였죠. 투표는 본인의 생각과 의사 또는 이상과 맞는 사람을 뽑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이번에 지자체와 중기청 지원으로 청년몰 사업을 진행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지역 개발과 건강한 청년 일자리에 좀 더 많은 관심을 둔 후보자가 누구인지,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청년이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는 나라가 바로 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요즘 이슈화되는 문구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만 명의 생각보다, 천 명의 말보다, 한 사람의 행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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