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사(대표이사 구주모)가 지난 3월 31일 오후 7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본사 3층 강당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주총에서는 제17기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승인의 건과 임원보수한도액 승인의 건을 각각 처리했다.

주총에서 구주모 대표이사는 "미디어 산업계는 지난 10여 년 격랑을 헤쳐나왔지만 아직 명확한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며 "그런 속에서 신문 시장 환경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날로 악화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살아남으려면 신문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주주·독자·지역사회와 위기감을 공유하고 협업 강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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