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가 오늘(1일)부터 열리는 홈 개막 3연전에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놓고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개막일에는 경기 전 마산무학여고 학생들의 댄스 공연과 해군의장대의 개막축하 의장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경남지역 리틀야구단 100명이 기수단으로 참여하며 창원시립합창단이 애국가를 부른다.

이날 창원시에서는 스포츠를 통해 창원시를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로 NC 테임즈에게 명예시민증도 전달한다.

관심을 끈 개막전 시구·시타의 주인공은 '2016 주니어다이노스 스프링챔피언십' 중등부 우승팀인 마산동중 투수 이기용 군과 김해시 리틀야구단 유격수 이윤찬 군으로 결정이 났다.

2일에는 경기 전 팬들에게 NC의 새로운 마스코트를 깜짝 공개하고, 경기가 끝나면 외야 응원단상에서 지역 버스킹팀의 미니 공연도 열린다.

NC는 이번 3연전 기간 창원 마산야구장을 방문하는 팬들에게 경기당 3000개씩 '2016 경기일정 마우스 패드'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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