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미국 JD Power 만족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넥센타이어는 30일 "미국 JD Power가 실시한 '2016년 신차용 타이어 고객만족도 조사' 승용차 부문에서 12개 타이어 브랜드 중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2014년형과 2015년형 차량 소유자 31,977명을 대상으로 신차용 타이어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이다.

조사 방법은 승용차, 트럭, 럭셔리 자동차, 퍼포먼스 스포츠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타이어의 마모, 승차감, 접지력과 핸들링, 외관 등 4가지 요소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에서 넥센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소비자의 만족도를 유지하고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10월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도 사계절용 타이어인 'N5000 plus'와 겨울용 '윈가드 윈스파이크' 제품이 'Very Good' 등급을 받는 등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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