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21일 오후 이방농협 회의실에서 노후화된 이방 재래시장 현대화사업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군은 이방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에 총 사업비 5억5000만원을 들여 오는 5월 기존의 낡은 장옥을 철거한 후 9월까지 현대식 장옥 3동(520㎡)과 화장실, 하수구 정비, 바닥포장, 상수도 설치 등을 통해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주민 성모(45.이방면 현창)씨는 “재래시장은 서민들의 애환과 향수가 서려있는 생활의 터전이기 때문에 재래시장의 경기를 되살리는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56년 개설된 이방 재래시장은 이방면 거남리 430-5의 4734㎡에 목조와 슬레이트 구조의 장옥 12동(358㎡)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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