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자주평화다짐비(오동동 소녀상) 지키기 시민모임이 창립됐다. 시민모임은 24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 기와집 식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오동동 소녀상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을 위한 회칙을 확정했다. 또 김종대 창원시의원과 김영만 6·15선언실천경남본부 상임대표, 이경희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마창진시민모임 대표 등 3명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29명의 회원으로 출발한 오동동소녀상지키기시민모임은 앞으로 회원 확대와 함께 소녀상 보존·보완, 주변 환경 개선, 일본군 '위안부' 희생자 추모 및 기념사업 등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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