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풀이 심인(尋人)> 그는 친박 핵심 인물로 옛 벼슬로는 좌찬성(左贊成)이었습니다. 한때 '초이노믹스'라는, '오그랑 바가지 경제'라는 물이 간 동태 몇 마리 놓인 '흰소리 좌판'을 벌여 놓고서 '여의도 친정' 쪽이나 흘끔대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시치미 떼기에도 고단수인 그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채용 비리에 연루되었는데도 감사원 감사보고서는 얼버무린 채로 검찰로 넘겨졌고, 검찰은 어물쩍어물쩍이었습니다.

'여의도 친정'으로 돌아온 그는 '박(朴)비어천가'를 읊어대며 '진박 마케팅 나팔'로, '진박 감별사'로 기세가 등등했습니다. 그랬던 그가 갑자기 모습을 감췄습니다. 그는 청년유니온, 민달팽이유니온 등 청년단체들이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벌인 시위 손팻말에 <2016 국회의원 선거/ 청년이 바라는 공천기준/ "이런 사람은 '안된다'고 전해라~!">라고 쓰이는 망신을 당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를 찾습니다'!

중진공 취업청탁의 '숨손'

그 '숨은 손'이 대구에선

'진박 마케팅'에 열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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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왜 숨어버렸을까

면접관,

공천심사 면접관은

탈락 송곳을 쓰라. 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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