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유 미래부 2차관 방문·격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 입주기업인 제이투씨(J2C·대표 김유정)가 참여한 '2016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전시회)에 지난 23일(한국 시각)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 차관이 방문해 격려했다.

지난 22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이 전시회에서 제이투씨 는 제품 전시, 투자 유치와 함께 바이어 대상 아이디어 피칭 발표를 한다. 최 차관은 23일 직접 제이투씨가 차린 부스를 찾았다.

이 회사가 최근 개발한 '홍채인식 시스템'은 두 눈의 홍채인식을 식별해 사람을 구별하는 기술이다. 적외선 LED를 사용하고 홍채를 인식하는 렌즈 화각을 확장해 인식률을 높이는 등 아이템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센터는 제이투씨의 전시회 참가를 위해 전문가 멘토를 지정해 발표자료 작성, 발표 스킬 향상 등 멘토링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이 외에도 사무공간 무상제공, 기획 컨설팅, 시제품제작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상기 센터장은 "우수 기술을 지닌 스타트업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외시장 개척 등에 우리 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2016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한 제이투씨사 관계자들이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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