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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아마야구 감독도 해외 전지훈련?

[선배 어디가?]

주찬우 박종완 기자 joo@idomin.com 2016년 02월 19일 금요일

NC 2군 전훈지서 지도자 연수

○…도내 고교와 대학 야구부를 지도하는 감독 4명이 오는 23일 대만으로 출국합니다. 한창 동계훈련에 바쁜 시기일 텐데, 웬 여행이냐고요?

이들의 대만행은 도내 아마추어 지도자들에게 프로야구의 훈련과정을 전수하고자 NC다이노스에서 계획했다고 합니다.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에는 경남대 김용위 감독, 마산고 이효근 감독, 마산용마고 김성훈 감독, 김해고 김경환 감독 4명이 참가해 대만에서 고양다이노스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직접 보고 경험할 예정입니다.

이번 연수에서 도내 감독들은 단순히 훈련 참관이 아니라 포수, 내야수, 외야수, 투수 등 포지션별로 프로야구 선수들의 훈련과정을 직접 배우게 되는데요.

한 참가자는 "아마추어 야구는 코치가 많이 없어 세분화된 훈련에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는데 이번 기회가 앞으로 팀을 지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지역연고 아마추어 야구 감독을 전지훈련지로 초빙하는 것은 NC가 처음인데요.

NC는 유영진 스카우트팀장이 도내 야구감독들의 연수를 제의했고, 배석현 단장이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연수가 결정이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애초 목적지는 NC 1군 선수들이 훈련 중인 미국이 유력했지만 아마추어 야구 감독들이 오랜 기간 자리를 비울 수 없어 대만으로 행선지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최근 3년간 전국대회 4강권에 들었던 도내 야구팀들이 숙원인 '우승'에 한 발짝 다가가는 동시에 최근 야구 흐름에 대한 견문을 넓히며 더 강한 경남야구팀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경마계 훈훈한 기부 경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네요. 지난 14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활동 중인 조교사들이 한국심장재단에 2346만 원을 기부했는데요. 이번 기부금은 부경 소속의 조교사들이 상금 일부를 기부하면,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그랜트방식으로 마련됐다고 합니다.

부경조교사협회는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매칭그랜트사업을 펼쳐오고 있고, 그동안 기부한 금액도 1억 원이 넘는다고 하네요. 조교사협회 김창욱 회장은 "심장재단 기부는 전체 조교사들이 뜻을 함께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매칭그랜트 기부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마를 통한 사회기부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한국 경마 최초로 13개 오픈경주 석권(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김영관 조교사는 우승상금 2000만 원 전액을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훈련비로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답니다. 또, 정영식 마주도 애마 '인디밴드'의 은퇴식을 기념해 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도서관 건립에 1억 원을 기부한 적이 있습니다.

통합 체육회 현판 누가 썼을까

○…오는 29일 출범하는 통합 경남체육회 현판은 서예가 윤판기 씨 작품으로 정해졌습니다. 기존 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가 해산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 체육회는 29일 오후 현판식을 할 예정인데요. 이번 현판은 공무원 출신 서예가로 잘 알려진 윤판기 씨가 직접 썼다고 합니다.

경남도청 공무원 출신인 윤 씨는 새롭게 출범하는 체육회의 현판 글씨를 써달라는 부탁을 받고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하는데요. 윤 씨의 작품을 지켜본 체육회 관계자는 "새롭게 출범하는 체육회의 힘이 느껴진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합니다.

경남FC 팬들의 '추억놀이'

○…최근 SNS에서는 경남FC 팬들의 추억놀이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팬들은 물론 경남FC 전직 직원들까지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경남FC 장면을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에 올리며 추억을 공유하는 모습입니다. 경남FC에서 근무하다 타 구단으로 자리를 옮긴 ㄱ 씨는 경남FC 창단 초기 팀의 주축을 담당했던 외국인 선수 '뽀뽀, 까보레, 산토스'의 사진을 '경남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들 조합'이라는 이름으로 올려 많은 호응을 얻었고요. 또 다른 팬이 올린 '조광래 유치원'으로 불리던 2010년 사진에도 많은 댓글이 달려 그때 분위기에 젖어드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많은 팬이 이전을 그리워하며 사진을 올리는 데는 경남의 부활을 기대하기 때문일 텐데요. 아무쪼록 경남FC가 구단 체질 변화와 분위기 쇄신을 통해 이전의 명성을 되찾길 축구팬의 한 사람으로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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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우 기자

    • 주찬우 기자
  • 도교육청 출입합니다. 경남 교육 전반에 관한 내용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