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창원대신문 주최 '제20회 창원대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 부문 당선자인 서영교(철학과 4년), 소설 최윤진(국어국문학과 2년), 수필 최재우(국어국문학과 1년) 씨 등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으로 당선 50만 원, 가작 30만 원, 장려 20만 원이 각각 주어졌다.

최해범 총장은 시상식에서 "학창시절 대학의 공모전에 응모를 한다는 것은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다"면서 "문학적 능력을 수상을 통해 인정받았으니 꾸준하게 이런 능력을 갈고 닦아 사회생활에서 창조적 활동을 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설 당선자인 최윤진 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글을 꾸준하게 써왔다. 공모전을 통해 글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창원대문학상 심사는 경남문인협회 소속 작가인 김륭 시인, 김홍섭 소설가, 강현순 수필가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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