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차인준(사진) 총장이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인제대는 지난 2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한 부·울·경·제주대학총장협의회에서 차 총장이 차기 총장으로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
차 총장은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1년간 각 대학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정보 교류와 협력 방안, 대학 현안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의 소통 창구역할도 맡는다.
차 총장은 2014년 9월 인제대 제6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부·울·경·제주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는 1988년 창립됐으며, 27개 대학교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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