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경남마케팅연구소 공동조사 경남지역 소비 트렌드] (5) 건강 제품·서비스

이번 조사에서 헬스클럽서비스는 20대(27.7%)-30대(23.6%)-40대(16.3%)-50대(18.5%)-60대(10.6%) 순으로 연령이 올라갈수록 이용자가 줄고 있다.

50대(50%)는 두 명 중 한 명이, 60대는 100% 약품·보약 이용률을 보여 연령이 올라갈수록 헬스클럽서비스와 건강제품을 병행하는 경향을 보임을 알 수 있다.

20대는 건강보조식품(이용률 42.9%)을 복용하면서 헬스클럽서비스를 이용하고, 60대에 접어들어 약품·보약을 먹으면서 병원(한의원)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제품과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지 않는 비율은 20대가 33%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하나라도 이용한다는 응답은 50대(90.8%)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남도민 중 건강제품 또는 건강서비스를 이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84.6%이며, 모두 이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61.6%로 매우 높았다. 연령대로 보면 30대(74.5%)가 둘 다 이용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71.4%), 60대(66%), 40대(57.8%), 20대(37.2%)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서비스만 이용하는 비율은 역시 건강에 자신이 있는 20대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헬스클럽서비스 이용자 중 약품·보약의 소비는 20대가 가장 낮게 나타나 연령이 낮을수록 건강제품보다는 건강서비스에 좀 더 관심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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