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에게 다가가는 경남교련을 만들겠으며 도내 교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겠습니다.”

7일 제 28대 경남교련 회장으로 재선출된 정찬기오 교수는 당선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각 분회장 조직체제를 새롭게 구축하겠다”면서 “먼저 재임 1년 이내에 경남교련의 정관을 개정, 현재 60명의 대의원에게만 주어지는 회장 선거권을 분회장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 회장은 “많은 교사들이 연수프로그램 확대를 원하고 있는 만큼 초임 교사들도 참석할 수 있는 다양한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면서“이미 개발한 교육용 웹자료를 활용하는 한편 교원들의 정보활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교련 전용 웹서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회장은 또 “1만4000여명에 달하는 교련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재임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교조 경남지부와 한교조 경남본부와도 공조해 경남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