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식 열고 6개월 연구개발 활동 최선 다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가 지난 15일 오전 11시 센터 교류공간에서 제2기 입주기업 입주식을 했다.

이날 입주식에는 ㈜푸드엔텍(대표 신승아), CIDO(대표 김영철), 넥스트랙(대표 김현수), 에이이지(대표 배도춘), 제이투씨(대표 김유정), 이플로우(대표 윤수한), 이현멀티우드머신(대표 이현진), 와우팩토리(대표 김민길), 위드인터페이스(대표 박부영), 성낙민 대표, 김지홍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한 ㈜푸드엔텍 신승아 대표 등 11개사 대표들은 입주기한인 6개월간 활동 사항과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 제이투씨 김유정 대표가 2기 입주기업들 대표로 인큐베이팅 룸 열쇠를 전달받았다.

지난 1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교류공간에서 열린 제2기 센터 입주기업 입주식에서 제이투씨 김유정(오른쪽) 대표가 인큐베이팅 룸 열쇠를 최상기 센터장으로부터 받고 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센터의 입주 보육기업(입주 인큐베이팅 기업) 제도는 창업 혹은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입상한 업체를 중심으로 선정해 이들을 센터 내 인큐베이팅 룸(연구 공간)에 입주시키고 센터가 직접 창업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센터 핵심 업무 중 하나다. 1기 센터 입주기업은 각종 공모전 당선과 매출 급증 등 짧은 입주 기간에도 상당한 성과를 냈었다.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인사말에서 2기 입주기업들에 "무·한·도·전 정신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센터장이 언급한 '무·한·도·전'은 '무리하더라도 지원하고, 한 번이 아니고 계속해서 지원하며, 도전하는 이들에게 지원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앞글자를 땄다.

㈜푸드엔텍 신승아 대표는 "다른 기관보다 조직적으로 지원해준다고 들었다. 다른 곳에도 입주를 한 적이 있는데 이곳 지원이 훨씬 구체적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출발하는 마음이 훨씬 가볍다. 6개월간 원하는 신제품 연구개발 성과가 나오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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