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 제8대 회장 선거에서 박성욱(65·사진) 회장이 연임됐다.

박 회장은 8일 치러진 선거에서, 총 705명 중 442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92.53%(440명)의 찬성률을 얻으며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19년 2월 28일까지다.

박 회장은 지난 2013년 제7대 회장 선거에서 당선돼 그동안 경남도사회복지사협회를 이끌어왔다.

박 회장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위상 강화, 회원 및 시ㆍ군지회 중심으로 세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복지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그동안 사회복지사 처우와 지위 향상, 역량 강화, 복지지원단 조직, 회원 중심 경남사회복지사협회 정립 등에 힘써왔다.

경남대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석사를 취득한 박 회장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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