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역사문화체험' 여행 상품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판매된다.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지난 17일 합천군(군수 하창환)과 합천군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한 여행서비스 상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개발·보급되는 여행서비스는 지역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가기관과 지자체 협업으로 '정부 3.0'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나라장터에 등재되는 여행서비스 상품은 '7080역사문화투어', '팔만대장경을 찾아서', '시공을 아우르는 역사탐방길' 3종류(참고자료)이다. '7080역사문화투어'는 국내 최대의 영화·드라마 촬영지인 영상테마파크에서 일제강점기와 70~80년대 서울 생활상을 즐길 수 있다. '팔만대장경을 찾아서'에서는 팔만대장경 제작 과정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시공을 아우르는 역사탐방길'은 '7080역사문화투어'와 '팔만대장경을 찾아서'를 아우르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영상테마파크, 대장경테마파크, 해인사 등으로 구성된다.

조달청은 이에 앞서 지난 10월 산청군(치유·건강 여행과 한방체험)과 하동군(유유자적 하동여행) 여행 상품을 각각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업무협약을 맺어 산청군과는 이미 계약했고, 22일 하동군과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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