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명신고등학교(교장 안명영)와 명신고 총동창회(회장 박용주)는 19일 <명신 30년> 발간 기념식을 열고 발전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1984년 개교 당시 초대 교감이자 1991년 국가 헌납 당시 교장으로 재직했던 강춘득 선생 등 역대 교장과 교사, 동창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강춘득 선생은 설립자인 김장하 전 이사장을 회고하며 "설립자의 창학 이념을 잘 이해하고 깊이 새기자"는 말을 하는 순간 목이 메어 울먹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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