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서훈 대표·조기호 이사장 동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가 진행하는 산타원정대 캠페인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후원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오는 18일 창원 성산아트홀 어울림마당에서 2015 초록우산 릴레이 산타원정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날 어린이재단은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열고 그동안 모인 후원금으로 마련한 선물을 포장해 아동복지시설 등을 찾아 전달할 계획이다. 그동안 산타원정대 릴레이에 참가한 이들도 뜻깊은 자리를 함께한다.

전서훈 대표

한편 7일에는 산타원정대 릴레이 참가자 두 명이 동시에 탄생했다. 삼광기계공업 전서훈 대표와 경남신용보증재단 조기호 이사장은 이날 캠페인 참여의사를 전달했다.

전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꿈을 품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꿈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며 "어릴 때 '나중에 커서 잘 살겠다'는 꿈 하나로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순간을 극복하자'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그는 "힘든 순간을 조금만 참으면 극복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아이스버킷 챌린지도 무사히 마친 전 대표와 조 이사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각각 손종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후원회장과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김형열 본부장을 추천했다.

조기호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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