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산업대 양돈기술센터


진주산업대학교 양돈과학기술센터(소장 김철욱)가 식육판매점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식육가공기술 단기과정인 ‘제 2회 즉석 육제품 가공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사)양돈산학협동조합·양돈과학기술센터·국제축산개발학과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단기과정은 식육판매업이나 즉석육제품 판매 및 제조가공업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주산업대 농학 1호관에 위치한 (주)하이난벤처햄 공장에서 열린다.

날짜별 교육일정은 13일 즉석육제품 판매·제조·가공업 관련 법규 및 정책, 식육판매업 및 식육가공업관련 법규 및 정책, 육제품 제조 공정별 제조원리, 14일 양념육 제조실습, 비분쇄육제품의 제조실습, 15일 시식회 및 수료식을 갖는 등 이론과 실기 및 시식 등이다.

교육을 준비중인 김철욱소장(국제축산개발학과 교수)은 “올해부터 축산물 및 유통분야까지 완전 수입개방이 이루어지고 국내에서도 대형 식육 유통매장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러한 축산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영세적인 식육점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강의는 육가공과 관련한 실무경험이 풍부한 기술자 및 연구자들이 맡는다. 문의 (055)751-3179.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