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경남교육박람회 초청…3D프린팅 창의 체험교실 마련

양산 3D과학체험관 '3D프린팅 창의 체험교실'이 교육박람회의 잇따른 러브콜로 3D교육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산 3D과학체험관은 내달 1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도교육청 주최로 열리는 제11회 경남교육박람회에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리는 경남교육박람회는 올해 경남교육의 성과와 내년 경남교육미래비전 확인과 학습, 체험 등 교육에 관한 다양한 교육행사로 마련된다. 양산3D과학체험관은 지난 7월 창원에서 열린 세계교육문화체험 박람회에 참가해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각 박람회로부터 초청을 받고 있다.

양산 3D과학체험관은 박람회 기간 '3D프린팅 창의 체험교실' 부스를 운영한다.

'3D프린팅 창의체험교실'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기획·추진된 것으로 3D프린터 작동원리는 물론 3D 모델링 제작, 3D애니메이션, 3D스캐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토록 해 학생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 볼 수 있는 체험교실이다.

체험교실은 박람회 기간 1일 3회 총 12회 운영되며 오전 10시, 오후 1시, 3시를 시작으로 각각 90분간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체험교실 예약은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양산시 정보통계과 도시정보담당(전화 055-392-2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양산 3D과학체험관이 경남 부산 울산에서 전문과학관으로 입지를 다지고자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지만 다가가기 어려운 과학을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양산 3D과학체험관은 양산시 웅상대로 1009-1(주진동)에 있으며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공휴일 모두 운영한다. 기타 안내사항은 홈페이지(http://3d.yangsan.go.kr)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체험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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