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상-함안고2 박서현 "사형제도, 폐지해야 하는 이유"

'2015 경남도민일보 NIE경연대회' 응모작 심사 결과 NIE이슈토론글쓰기 부문에서는 함안고등학교 2학년 박서현 양의 '사형 제도, 그 존속의 필요성'이, NIE우수사례실천보고서 부문에서는 창원여자중학교 전현영 교사의 'NIE, 아이들의 생각에 문을 열다'가 각각 으뜸상을 차지했다.

응모 마감일인 지난 13일 저녁 7시 경남도민일보 6층 회의실에서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는 김남석 경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준환 창원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강창덕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 김주일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간사가 맡았다.

김남석 교수는 학생들의 글에 대해 "학생들이 신문을 읽고 스스로 관심있는 주제를 선택해 찬성과 반대의 주장을 펼침으로써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이준환 교수는 교사들이 낸 보고서에 대해 "현장에서 우리 선생님들이 신문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내실있게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20151119010084.jpeg
▲ 2015 경남도민일보 NIE경연대회 심사위원들이 응모작을 심사하고 있다. /조재영 기자 jojy@idomin.com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경남도민일보 3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2015 경남도민일보 NIE경연대회'는 경상남도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았다. 다음은 심사 결과.

◇NIE이슈토론글쓰기 △으뜸상 함안고등학교 2학년 박서현 △버금상 진주 반성중학교 3학년 정은영 △딸림상 창원 문성고등학교 1학년 박민서 △특별상 함안고등학교 1학년 박해정·경남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윤소정 ◇NIE우수사례실천보고서 △으뜸상 창원여자중학교 전현영 교사 △버금상 진주외국어고등학교 김인수 교사 △딸림상 양산중학교 노정현 교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