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이 도와 도교육청의 무상급식 재개 방침에 대해 성명을 냈다.

대변인인 경남도의회 김지수(비례대표) 의원은 "18일 홍준표 도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이 비공개 회담을 하고 무상급식에 관한 문제는 19일부터 실무진에서 본격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한다. 학부모와 아이의 입장에서 학교 무상급식이 원상 회복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수 대변인은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의 갈등은 누가 옳다, 그르다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무상급식 지원 중단으로 생활의 이중고를 겪는 경남도민을 생각해야 할 때이다. 도민의 어려운 민생을 챙기는 행정을 펼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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