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원정대 릴레이 캠페인]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 오길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5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하겠다는 후원자가 나와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주)대동하이텍 손병철(사진) 회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동참하며 이같이 밝혔다.

손 회장은 초록우산 동부경남후원회장도 맡고 있다. 손 회장이 초록우산과 인연을 맺은 것은 10여 년 전 가정위탁아동 신청을 하고자 재단에 연락을 하면서부터다. 이때부터 손 회장은 지원뿐만 아니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자를 모으는데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손 회장은 "이번 산타원정대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늘 즐겁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을 약속한 손 회장은 이날 산타복을 입고 눈송이와 얼음을 뒤집어쓰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도 치렀다.

손 회장은 이정동 김해중부경찰서장과 김정권 전 의원을 다음 후원자로 지목했다. 지역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하는 이번 산타원정대에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055-237-9398)에 문의하면 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