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이 낸 책]우포늪 아이들 노래(임신행 동시·서상균 그림)

우포늪에 사는 동식물을 노래한 자연생태 동시집. 우포늪에 뿌리 내리고 사는 동식물을 보면 혼자인 듯 하면서 결코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저자는 아이들이 틈을 내 우포늪에 와서 생강나무, 물옥잠, 노랑부리저어새, 각시붕어, 노랑어리연, 가시연을 만났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저자 임신행은 창신대 문예창작과와 창원대ㄴ 평생교육원 교수를 역임했으며, 동화집 <베트남 아이> <꽃불 속에 울리는 방울 소리> <우포늪 아기도깨비>, 시집 <동백꽃 수놓기>, 자연생태 동시집 <우포늪에는 별똥별이> 등이 있다.

그림을 그린 서상균은 국제신문 편집 미술기자로 있다. 176쪽, 해성, 1만 원.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