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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경남 뉴스 솎아보기]가장 주목 받은 뉴스

이번 주 키워드 '역전세난', '우생순', '뭐 하시노', '곡학아세'

박민국 기자 domintv@idomin.com 입력 : 2015-10-24 18:40:42 토     노출 : 2015-10-24 18:52:00 토

1. 가장 많이 읽은 기사(정치, 사회, 경제)

-10월 19일. 경남, 새 아파트 과잉 '역전세난'오나

부동산 관련 경제뉴스가 오래만에 이 분야 최다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11월 경남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3752가구로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특히 경남은 지난 3년간 5만 가구 정도가 입주했으며, 올해를 포함해 2017년까지 3년간 7만여 가구 입주가 예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갑작스러운 입주 물량 증가는 기존 아파트 매매가 하락, 역전세난(전셋집 물량이 늘지만, 수요가 줄어 전세 계약이 잘 이뤄지지 않는 현상) 등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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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도 창원과 양산 등은 아파트 입주 물량이 과잉 상태인 지자체로 거론됩니다.

이들 지자체에서 입주 물량 변화와 관련해 아파트 매매와 전세 시장이 어떤 양상으로 흘러갈지도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2. 가장 많이 읽은 기사(문화·생활, 스포츠, 인물 등)

-10월 21일. '우생순' 낳은 무학여고 핸드볼팀 32년 만에 해체

영화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 주인공이었던 박정희를 비롯해 김은경과 남영신 등 숱한 국가대표를 배출한 경남 핸드볼의 대표주자 마산 무학여고 핸드볼팀이 해체를 결정했습니다.

팀 해체를 선언한 마산 무학여고는 지난 20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전' 여자고등부 핸드볼 2회전에서 전북 정읍여고에 14-26으로 져 탈락했지만 마지막까지 투혼을 불살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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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96회 전국체전 여자고등부 핸드볼 2회전 경기를 끝낸 후 무학여고 선수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일호 기자 iris15@idomin.com

이로서 지난 1983년 창단한 무학여고 핸드볼팀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도내 유일의 여고부 핸드볼팀이라는 임무를 마치게 됐습니다.

또한 창단 때부터 팀을 지켜온 학교 관계자들도 "32년 간 유지해 온 팀을 없앤다는 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3. 가장 많이 읽은 기사(논설 여론)

-10월 21일. [아침을 열며]아버지 뭐 하시노

이번 주 논설 여론 분야에서는 법원 법정 구경속에서 생각한 직업의 의미를 소개한 박보근 노동자의 '아버지 뭐 하시노' 칼럼이 최다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노동자 박보근 씨는 법원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시간이 남아 법정 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칼럼에서 "생계를 위하여 멀쩡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건설 일용직 보조공과 소형기선저인망 어선의 선원은 왜 초라하고 당당해 보였을까?"라며 반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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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근 노동자.
또 그는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직업일지라도 가치를 찾아내면 일맛을 알게 되고 일맛을 알게 되면 일류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박 씨는 칼럼을 마무리하며 "직업에 귀천이 있다"며 "'너거 아부지 뭐하시노'에 큰소리 답을 못할 양이면 아부지 벌어온 돈 한 푼도 못쓴다"고 밝혔습니다.

4. SNS공유 많은 기사

-10월 22일. 후배 학자가 김정배 이배용 '곡학아세' 정면비판

경남대 사학과 유장근 교수가 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는 선배학자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과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유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 ‘마산에서 띄우는 동아시아 역사 통신’에 올린 ‘역사학자의 경세의식’이란 글을 통해 "고려대 총장을 지낸 김정배 교수나 이화여대 총장을 지낸 이배용 교수는 말하자면 곡학아세한다는 욕을 먹으면서 저 말직에 몸을 내맡겼다”고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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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배 위원장과 이배용 원장.

그는 당대 지식인으로서 역사학자의 책임은 세상을 좀 더 이상적인 세계로 나아가게 하려는 ‘경세의식’에 있다며 “많은 역사학자들이 그 엄혹한 시절에 온갖 회유와 투옥, 해직 등의 고난을 겪으면서도 사관의 뜻을 지키려고 했던 까닭도 말하자면 경세의식을 이어받으려고 했던 당대 지식인의 책임감이 발로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선배라도 꾸짖을 건 꾸짖어야! 참 잘하셨어요!"," 역시 훌륭한 교수님! 때론 선배님들도 혼나야됩니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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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유장근 교수.

한편 페이스북·트위터로 561회 공유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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