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태평동 미래골든빌 아파트 지하에 물이 차 배수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오전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하수 배수펌프가 고장 나 전날부터 아파트 지하 4층 기계식 주차장 60~70평 공간에 높이 1.5m 이상 물이 찼다. 다행히 차량 피해는 없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중펌프 두 개로 117톤가량을 배수했다. 하지만 지하 공간이라 애로가 있어 내일 저녁까지는 작업을 계속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1111.jpg
▲ /창원소방본부 제공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