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자동차 전용도로인 국도 79호선을 횡단하던 60대 남성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ㄱ(63) 씨는 7일 오전 1시 20분께 창원시 의창구 북면 동전교차로에서 화천교차로 방면 국도 79호선 1㎞ 지점에서 도로를 횡단하다 로디우스 차량에 부딪치면서 반대편 차로로 튕겨 나갔다.

이후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차량 2대가 ㄱ 씨를 덮치면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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