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라 찾아온 고향냄새를 맡는 순간부터 행복해집니다.

생업 때문에 멀리 살지만, 마음은 늘 넉넉하고 인심 좋은 고향을 생각하고 살고 있을 것입니다.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과 함께 모여

그동안 못다 나눈 얘기꽃도 피우고,

늘 보고 싶었던 천 년 숲 상림공원도 걸어 봅시다.

특히 어렵게 사시는 이웃 어르신도 찾아 뵙고

인사드리는 것도 잊지 않아야겠지요.

모두 넉넉하고 행복한 추석 되십시오.


/ 함양읍 김동규씨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