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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경남 뉴스 솎아보기]가장 주목 받은 뉴스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 낙동강 녹조 그리고 50대 아줌마 여행기 기사 인기

박민국 기자 domintv@idomin.com 입력 : 2015-09-26 16:34:57 토     노출 : 2015-09-26 16:45:00 토

1. 가장 많이 읽은 기사(정치, 사회, 경제)

-9월 23일 자 창원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 '고공행진'

3.3㎡당 평균 약 1497만 원. 창원시 의창구 용호4구역에 포스코건설이 짓는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가 창원 재건축 아파트 일반 분양가 최고액을 경신했습니다. 또한 이 뉴스는 이번 주 가장 많은 조회수도 차지했습니다.

이번 재건축 단지 일반 분양가가 최고액을 갈아치운 데는 올 4월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된 영향이 컸습니다. 지난해 분양가 최고액이었던 용지 아이파크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 이전이어서 창원시에서 심사를 거쳐 결정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 일반 분양가는 이 같은 심사를 거치지 않고 재건축조합이 자율적으로 산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 도시재생과 재건축담당 관계자는 "일반 분양 금액이 내려가면 조합원 부담이 커지고, 분양 금액을 너무 높게 받으면 실수요자나 입주 예정자가 부담을 느껴 미분양이 발생할 수도 있다. 조합에서 적정한 선을 고려해 신청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2. 가장 많이 읽은 기사(문화·생활, 스포츠, 인물 등)

-9월 7일 자 50대 중반에 영어도 못하는 나…'카미노' 갈 수 있을까

이번 주 문화·생활, 스포츠, 인물분야에서는 '겁쟁이 시골 아줌마의 좌충우돌 순례기 1편'이 가장 많이 읽힌 기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함안군 이곡마을 이장 박미희(56) 씨가 혼자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걸으며 겪은 생생한 경험을 2주에 한 번씩 기고를 받아 지면에 연재하는 새로운 기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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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이서후 기자

지난 몇 년 걷기 열풍이 불면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한국사람이 많이 늘었습니다. 박 씨가 카미노 데 산티아고(Camino de Santiago, 산티아고 길)를 알게 된 것은 8~9년 전, 신문에 실린 카미노 화보와 기사 만나고 첫 눈에 반했고 카미노 앓이를 시작했습니다.

동네 이장일도 맡고 있고, 여행 경험도 별로 없고, 무릎도 살짝 아파지기 시작한 박미희 씨. '네 인생인데 네가 결정할 일' 이라며 올해 사표를 내고 지난 3월에 산티아고를 걷고 온 박 씨의 딸은 그녀에게 '엄마도 할 수 있다'며 용기를 주었습니다. 머릿속에 온통 산티아고 생각뿐인 박 씨는 마침내 결정을 하였습니다.

영어도 되지 않는 50대 중반 아줌마의 무모한 카미노 데 산티아고 순례기가 궁금하시면 클릭하세요.

3. 가장 많이 읽은 기사(논설 여론)

-9월 24일 자 [기고]일본 집단자위권법과 한국의 대응방안 

지난 20일 일본 아베 정부가 ‘11개 안보관련법 제·개정안’을 강행처리, 일본 국민 뿐 아니라 동아시아 주변국과 세계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이재영 정치학 박사 기고 '일본 집단자위권법과 한국의 대응방안'가 이번 주 논설, 여론분야 최고 조회수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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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박사는 기고문에서 "일본은 전범국가 극복을 넘어 정치·경제적 지위에 걸맞은 역할을 원했고, 재정문제로 미국은 일본에 안보역할을 분담시켜야 했다"며 "미·일 양국 군대의 공동대응이 핵심인데, '집단자위권법'은 바로 이를 실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박사는 "한국정부의 현명한 결정이 요구되며 북·중을 견제하는 한국의 역할이 중국을 견제하는 일본에 뒤지지 않는다는 점을 미국에 인식시켜야 한다"라며 "독도문제도 해결해야 하며 일단 기술집약적 군대로 변모시키되, 육군 중심을 벗어나 해·공군력을 강화해야 한다"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4. SNS공유 많은 기사

-9월 22일 자 죽어가는 낙동강…여름 다 갔는데 녹조 증가 

이번 주 SNS에서는 창녕함안보 하류에 유독성 남조류가 극심해 낙동강이 죽어간다는 내용의 기사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744회의 공유를 얻었습니다.

지난 21일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낙동강 상류 창녕함안보에서 하류 밀양 수산교까지 본류 전반에 녹조가 짙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낙동강 현장을 살펴본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임희자 정책실장은 "취수구 안으로도 녹조가 빨려 들어가고 있다. 한 마디로 재앙 수준"이라며 "결국은 악화한 환경 속에 물을 가둬두면서 자정 능력이 저하된 것이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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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낙동강 창녕함안보 하류 창원시 본포취수장에 발생한 녹조. /마창진환경운동연합

한편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지난 7월 28일부터 낙동강 창녕함안보 일대는 녹조 출현 알림 단계"라며 "22일 오후 출현 알림을 유지할지, 경보 단계로 상향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를 읽은 누리꾼들은 "낙동강 물이 식수원인데 불안해서 못 먹겠다", "4대강 사업으로 얻은 것은 녹조 뿐" 등의 댓글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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