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기사상] 이일균 기자 기획 <에너지 자립으로 가는 길>

전체 전력생산량 중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30% 안팎에 이르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나라 전력 정책·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한 이일균(사진) 기자의 연속 기획기사 <에너지 자립으로 가는 길>이 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의 '이달의 기사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신미란)는 지난 7일 열린 8월 치 지면평가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시민사회부 이일균 기자는 지난 6~7월,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한 '신·재생에너지의 세계적 조류' 공동 기획취재를 다녀왔다. 이 기자는 그 결과물로 지난 7월 29일 자 15면 '석유·원자력 줄이고 태양·바람 안았다' 기사를 시작으로 5주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10회에 걸쳐 연속 기사를 써왔다.

이 기획기사에 대해 김주일 지면평가위원은 "다른 기획기사와 비교해 전체적으로 기사 분량이 많았고, 기획기사의 구성도 좋았다. 에너지 자립의 의미와 신·재생에너지 의미를 쉽게 소개했다. 또 단순히 외국 사례만 소개한 것이 아니라, 국내 정책과 비교해서 차이점과 특징을 소개해주어서 유익한 기사였다"고 평가했다.

이 기자는 이날 회의에서 이 기사 말고도 8월 18일 자 <가정용 절전 캠페인 올해는 왜 안할까> 기사가 이달의 기사상 후보작으로 추천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고동우 기자가 8월 31일 자 2면에 쓴 <'장애인 차별' 창원시 출산지원금 제도 손질> 기사, 주찬우·박종완 기자가 8월 28일 자 1면과 16면에 쓴 몰비춤 기획 기사도 이달의 기사상 후보로 추천됐다.

부산환경공단 내 대규모 태양광패널 시설단지./경남도민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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